창업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창업에 필요한 자질을 알아볼 것이다.
창업에 필요한 자질
여러분도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관리적 기술과 리더십은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며, 비전을 창출하고 다른 사람을 리드하는 성격은 배울 수 없다. 이러한 기질들은 학습으로 습득하기 매우 어렵다. 창업에 필요한 기질들은 다음과 같다.
-자발적 성향: 사장이 되어 스스로 경영하는 것에 매우 만족하며 스스로 훈련한다. 성공 또는 실패에 모든 책임을 진다.
-자기 육성: 아무도 자기 아이디어를 믿지 않더라도 스스로 믿음을 갖고 열정을 불태운다.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장편 만화영화 '백설 공주'를 기획했을 때, 영화업계는 그를 비웃었다. 그는 헌신과 열정으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투자를 성사했고, 역사상 길이 남게 되었다.
-활동 지향적: 위대한 사업 아이디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를 불태워 실현하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넘치는 에너지: 자신의 사업이기 떄문에, 스스로 감정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할 수 있어야 한다. 피고용인들은 주말과 휴가가 있지만, 창업을 한 경우라면 몇 년 동안 휴가를 가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18시간 내내 일하는 것은 물론 피곤한 일이지만 많은 창업의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한다.
-불확실성 감내: 성공적인 기업가들은 할 수만 있다면 예측할 수 있는 위험만을 감수하려 한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높은 수준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업가정신은 예민한 사람이나 안전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기업가가 성공 전에 많은 실패를 경험하였다. 한 풋볼 코치 빈스 롬바르디(Vince Lombardi)는 창업의 철학을 실패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없었던 것이라 요약하였다. 성공 전에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당연하다.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미국 뉴욕 퀸즈의 러셀 시몬스(Russel Simmons)는 힙합 문화에 대한 열정을 데프 잼 레코드(Def Jam Records)사를 설립하였다. 현재 그의 사업 제국은 펫 팜(Phat Farm) 의류사와 러쉬 매니지먼트(Rush Management)를 포함한 수백만 달러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시몬스는 자신의 열정, 시간, 에너지를 바쳐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추구하였다.
자신의 열정에서 사업을 시작한 사업가들도 많지만, 문제만 보는 사람들과는 달리 위기를 기회로 본 사람들도 있다. 셀텔(Celtel)의 창업자 모 이브라힘(Mo Ibrahim)은 휴대전화기를 써본 적도, 소유해 본 적도 없는 아프리카 10억 인구를 대상으로 큰 사업 기회를 엿보았다. 하지만 대기업 통신회사들은 이 시장을 가난한 농부들뿐이고 물류에도 어려움이 많다고만 여겼다. 현재 셀텔은 아프리카 1위의 무선 서비스 업체이다.
대부분의 사업가는 제품과 서비스의 아이디어를 순간 번뜩이는 영감에서 얻는다. 끊임없이 비추는 손전등 빛을 혁신의 원천이라 전한다. 어둠 속의 수색대는 끊임없이 주위를 둘러보고 의문을 던지며,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창의성이란 그렇게 발현되는 것이다"라고 경영 저술가 데일 데잍턴(Dale Dauten)는 말한다. "끊임없이 둘러보고 질문하며 "만약에?"라는 질문을 입에 물집이 잡힐 떄까지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처한 문제를 직면하고 거기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려면 스스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과 얻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내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인가? 내 문제는 무엇이며, 어떤 제품이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가?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아이디어가 사업 기회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디어가 타인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사업은 성공하지 못한다. 아래의 조건이 충족될 때 아이디어는 사업 기회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킨다.
-사업을 시작할 자원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이 지갑을 열 만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격에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유사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자가 공격하기 전).
-사업을 지속해서 영위할 수 있다.
베이컨 사랑으로 데이브 레브코브와 저스틴 에쉬는 어느 음식에나 뿌릴 수 있는 J&D 베이컨 맛 소금을 개발하였다. 창업자금은 5,000달러밖에 되지 않았으나, 둘은 페이스북, 블로그 광고, 무료 샘플 배포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였다. 식품 업계에 어떠한 연줄도 없었던 둘은 전화나 미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홍보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둘의 상세한 창업 이야기는 www.baconsal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 팀
창업 팀이란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 연합하여 신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경영 팀이다. 팀은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기술을 합하여 생산과 마케팅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 기업가보다 유리하다. 또한 팀으로 일하며 부문 간 협동과 조정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스티브 잡스는 카리스마적이고 비전을 제시하는 애플의 리더임이 분명하지만, 첫 개인 컴퓨터를 개발한 사람은 스티브 워즈니악이었고, 경영 능력을 활용하여 투자를 유치한 사람은 마이크 마쿨라였다. 애플의 초기 성공의 핵심은 여러 명의 스마트한 기업가들의 팀으로 회사가 구성되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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